배우 이규한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이규한은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태일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규한이 맡은 태일 역은 프렌차이즈 푸드회사의 실무자로, 회사 설립자인 고모부로부터 특별한 신임을 얻을 만큼 성실한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다. 앞서 배우 김주현이 물망에 오른 여주인공 영하를 짝사랑하는 인물.
그가 캐스팅된 ‘부잣집 아들’은 철부지 부잣집 아들과 철없고 순수한 여성이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돈을 벌기 위해 바닥에서부터 일어나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최고의 연인’ ‘행복을 주는 사람’의 최창욱 PD의 신작이다.
그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이승준의 사촌동생이자 형수님 이영애에게는 ‘진상 시동생’인 이규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규한은 ‘부잣집 아들’에서 깐족 매력이 돋보였던 ‘막돼먹은 영애씨’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성실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막돼먹은 영애씨16’에 이어 ‘부잣집 아들’까지 2018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채운 이규한이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부잣집 아들’에는 김지훈, 홍수현, 김주현 등이 출연 예정이며,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올해 상반기에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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