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양지원이 띠동갑 동생들과 서바이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KBS 2TV '더유닛' 3차 경연 각 팀 1등으로 뽑힌 앤씨아, 소나무 의진, 양지원, 라붐 지엔, 다이아 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더유닛' 각 팀 노래를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에 출격했다. 앤씨아를 비롯한 멤버 전원은 라디오에서 직접 신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다이아 예빈은 정채연의 Mnet '프로듀스101' 및 아이오아이 활동에 이어 '더유닛'에 출연한 것과 관련, "부담이 있었다. 정채연이 '프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내게 기대감이 있을 것 같았다. 실망을 하시면 어떡하나 걱정을 한 건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양지원은 '더유닛' 최연장자로서 솔직한 소회를 밝히기도. 양지원은 "올해 서른 하나다. 멤버들과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날 줄은 알았지만 띠동갑 동생이 있을줄은 몰랐다. 세대 차이라기보다는 에너지 면에서 약간 힘들긴 했다. 나는 자주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지원은 "'더유닛'이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있다. 많은 사랑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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