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보아의 리얼리티 카메라 감독으로 나섰다.
키는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키워드보아'에서 보아의 새 앨범 작업 회의에 참석했다.
키는 "다큐멘터리를 10년 넘게 안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누나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무대에서 완벽한 건 당연한 거다. 무대 밑의 누나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저도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기범이가 생각보다 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저보다 저를 더 많이 알고 있다. 이 친구가 한다고 했을 때 저의 모르는 모습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는 "저한테 카메라 하나 쥐어주시는 게 좋을 거 같다"며 실제로 카메라를 들고 직접 보아를 찍었다. 이에 보아는 "키 감독님이냐"고 물었고, 키는 "덕후로서"라며 웃음지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