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태국 무대 출신 공격수 정우근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22 10: 04

수원FC가 태국(타이 리그) PTT Rayong에서 활약한 공격수 정우근을 영입했다.
정우근은 175cm, 75kg으로, 고등학생 시절 브라질 상파울루 유학 이후 2012년 Rajpracha에서 데뷔해 Siam Navy, Nakhon Pathom United, BBCU를 거쳐 PTT Rayong까지 태국(타이 리그)에서만 6년 동안 활약한 공격수이다.
통산 161경기를 뛰며 77골을 기록한 정우근은 파워풀한 양발 슈팅을 바탕으로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공격수로, 공식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양발로 찰 정도로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 최전방 공격수,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공격 전 포지션에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1차 전지훈련(태국) 연습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정우근은“수원FC에 합류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나를 믿고 영입해준 김대의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텝 및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템포가 빠른 K리그에 빨리 적응해 클래식 승격이라는 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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