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서 1-2로 졌다. 알베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은 PSG는 종료 직전 데파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PSG는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리옹 원정길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카바니를 필두로 음바페, 디 마리아가 리옹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시작 페키르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추가 시간 데파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줬다.
특히 패배보다 더 뼈아픈 핵심선수의 부상이 있었다. 전반 31분 음바페가 리옹의 골키퍼 로페스와 충돌했고 치료 이후 드락슬러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PSG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음바페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전문 '사커웨이'는 "PSG의 팀 닥터 에릭크 롤랑드는 '카날+'와 인터뷰서 음바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롤랑드 팀 닥터는 "음바페의 부상은 경미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필요도 없다"고 추가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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