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임도혁, 싱어송라이터 컴백..첫 시작은 '바램'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22 07: 53

 괴물 보컬 가수 임도혁이 싱어송 라이터로 돌아왔다.
임도혁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램'을 발표했다.
'바램'은 전형적인 팝발라드 곡으로 그간 보여주었던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앞서는 느낌이 아닌  절제된 가창력으로 짙은 감성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곡. 특히 이번 앨범은 가수 임도혁이 보컬 리스트에서 싱어송 라이터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된다.

최근 임도혁은 MBC ‘복면가왕’에서 ‘운수대통’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 변함없는 ‘폭풍 감성’을 담은 가창력 뽐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인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임도혁은 지난 2015년 5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 K6'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군복무를 마치고 가요계 데뷔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으나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공백기 동안에 계속 음악 공부와 연습에 매진을 했던 그는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 라이터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그는 “1년의 공백 기간동안 느끼고 배운 많은 것들을 곡 안에 담았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직접 작곡 작사하는 곡인 만큼 애정이 많고 더 예민하게 작업했던 곡인 것 같네요. 저의 솔직한 마음들을 곡 속에 그리고 가사 속에 그대로 담아내려하니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그만큼 값진 곡이 나오지 않았나싶습니다.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저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좋은 곡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임도혁은 올해 국내 및 해외 콘서트 등과 활발한 앨범 활동을 예고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앨범 커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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