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EPL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에서 리그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2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시간전 선발출전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는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포진하고,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오리에는 수비라인은, 미하엘 포름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홈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원정 경기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일부터 리그 9경기서 6골을 기록했다.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불과 약 한 달 전인 12월 26일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서 왼쪽 2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후반 6분 시즌 9호 골, 리그 6호 골을 터뜨렸다. 아울러 2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리그 24라운드 일전을 치르지 않은 4위 리버풀과 승점 차가 3점인 가운데, 4위 이내 진입을 위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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