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이승기가 만든 양념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마왕이 오공이 만든 양념을 선미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미는 조나단을 만난 뒤 즐거워하고, 마왕은 오공이 만든 양념을 보여준다.
마왕은 그 양념의 용도를 설명해 선미를 화나게 했다. 선미는 오공을 만나 그 양념 왜 안버렸냐고 따진다. 선미는 "나 잡아먹으려고 안 버렸냐"고 묻고, 오공은 "아깝게 만든 걸 왜 버렸냐. 그나저나 나와 키스 한 거 신경 쓰이지 않았냐"고 한다.
선미는 오공의 행동이 미워 "생각 안했다. 난 네가 혹시 금강고를 빼더라도 나를 안 잡아 먹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오공은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맞불을 놓았다. 이를 엿보던 마왕은 두 사람 싸움에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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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