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확정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일본 쿄세라돔에서 치러진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7-비긴 어게인'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013년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타임' 이후 약 5년 만에 생애 두번째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일본 닛산스타디움은 엑스재팬, 라르크앙시엘, 스맙 등 일본 최정상급 가수들이 오르는 무대로, 현재 일본 내 가장 큰 공연장이다. 2013년 이틀간의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선보였던 동방신기는 2018년 사흘간 공연을 확정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군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8월 21일부터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 국내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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