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전문] '믹스나인' 이루빈 "녹화 중 부상..파이널무대에 합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21 19: 17

 '믹스나인' 이루빈이 부상으로 인해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루빈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많이 걱정하시고 계실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속상하다. 순위발표식 촬영 중에 무대에서 넘어진 후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믹스나인'이라는 소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을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무대에 끝까지 서는 것이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또 시청자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파이널 무대에 조금 휴식을 취한뒤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 역시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라이브웍스 컴퍼니 연습생 이루빈은 지난 1월 16일 파이널 무대 참가자를 선발하는 녹화 중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루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무사히 파이널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루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빈입니다 오늘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많이 걱정하시고 계실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순위발표식 촬영 중에 무대에서 넘어진 후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왕자님이라고 소개한 저 이루빈을 세상에 알려준 '믹스나인'이라는 소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을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무대에 끝까지 서는 것이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또 시청자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파이널 무대에 조금 휴식을 취한뒤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라이브웍스 컴퍼니 연습생 이루빈은 지난 1월 16일 파이널 무대 참가자를 선발하는 녹화 중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소속 연습생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과 이로 인해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움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루빈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현재 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파이널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루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무사히 파이널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이루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루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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