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카자흐스탄 최고의 절경 침블락을 등반하게 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불운의 아이콘' 김종민이 침블락 복불복 등반에 당첨됐다.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은 카자흐스탄 최고 절경 침블락 등반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인 '카자흐스탄에 가면'에서는 '지니어스 정' 정준영이 첫 승리를 거뒀다. 게임에 늘 강한 모습을 보인 정준영은 이번에도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고, 차태현과 김종민은 침블락 등산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차태현과 김종민은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마지막 장소인 해발 3200m까지 올랐고,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어와야 하는 미션을 두고 '양머리 뺏기' 게임을 펼쳤다.
두 사람은 고산지대에서 펼쳐지는 체력 게임에 힘들어했다. 쫓고 쫓은 게임의 승자는 결국 차태현이었다. 패자가 된 김종민은 수분 보충에 필요한 오이를 들고 돌산인 침블락을 등반하게 됐다./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