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이 이제 파이널 생방송만 남겨두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탑나인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여자팀에서는 9위 박수민, 8위 이하영, 7위 남유진, 6위 전희진, 5위 정하윤, 4위 장효경, 3위 김현진, 2위 이수민, 1위 신류진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팀에서는 9위 요명명, 8위 이병곤, 7위 송한겸, 6위 이동훈, 5위 최현석, 4위 김민석, 3위 김병관, 2위 우진영, 1위 김효진이 올랐다.
반면 19위 김시현, 20위 허찬미, 21위 고아라, 22위 김수아, 23위 이지은, 24위 신지원, 25위 루이, 26위 김민주는 탈락하게 됐다. 남자팀에서도 19위 이건민, 20위 우태운, 21위 김동윤, 22위 박민균, 23위 유토, 24위 오희준, 25위 조용근, 26위 정인성, 27위 김영조가 탈락했다.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일 미션곡을 선정했다. 여자팀에서는 ‘놀러와’, ‘어머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정원은 9명으로 초과될 경우 높은 순위의 소년소녀가 밀어낼 수 있었다. 이때 김현진이 같은 소속사 출신인 전희진을 밀어냈다. 이에 전희진은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했다.
남자팀에서도 ‘나도 좋아’, ‘뭐!?’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탑나인이 모두 ‘뭐!?’를 선택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먼저 김민석은 같은 소속사인 심재영을 방출했다. 심재영은 “안타깝다. 그런데 민석이가 생각 많이 했다니까”라며 이해했다. 이어 요명명, 최현석, 김현수도 방출돼 ‘나도 좋아’ 팀으로 가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