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자이크로와 손잡고 여자 핸드볼 붐업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21 16: 50

SK슈가글라이더즈 여자핸드볼구단은 지난 18일 SK본사 대회의실에서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 기업 자이크로와 홍보마케팅 협업에 관한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12년 창단하여 창단 6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며 국내 여자 핸드볼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김원근 단장은 협약식에 앞서 “영화 우생순을 통해 국내 여자 핸드볼종목이 잠시나마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여전히 비인기 종목으로서 저변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을 위하여 구단 운영에 스포츠 관련 업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 역량을 확장해 간다는 방침 아래 최근 마케팅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언론과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기업 자이크로와 협업을 통해 시장 확장을 꾀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는 “자이크로 슬로건인 moves like zaicro를 확장한 moves like us를 통해 SK슈가글라이더즈의 도전에 보탬이 되고 이로써 여자 핸드볼 시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며 상호 실무자 간 교류 확대와 핸드볼 종목에 적합한 MD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자이크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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