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공개 연애 3개월만 결혼 소식이다.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OSEN에 "알렉스가 오는 27일 부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가 일반인이다 보니까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결혼식 후 본인이 직접 알릴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보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는 30대 초반의 패션업 종사자다.
알렉스는 지난 해 1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알렉스와 여자친구는 지난 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렸다. 당시 알렉스 측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열애 공개였기 때문에 일반인 여자친구를 배려하고자 정확한 나이나 직업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결혼식 역시 마찬가지. 알렉스는 여자친구를 위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스몰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알렉스는 연애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 품절남 대열 합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열애 인정 기준으로는 약 3개월만이다.
워낙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상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많이 보여줘왔던 알렉스이기에 그의 행복한 결혼 역시 큰 응원의 목소리를 얻고 있다.
알렉스는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각종 공연과 OST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푸드 에세이'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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