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20] 코미어, 우즈데미르에 2R TKO승...3차 방어 성공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21 14: 35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서 열린 UFC 22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서 볼칸 우즈데미르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코미어는 종합격투기 통산 19승 1패를 자랑하는 UFC 라이트 헤비급의 최강 파이터다. 그간 존 존스를 제외하고는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코미어에 도전하는 우즈데미르도 만만치 않았다. UFC에 데뷔 후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4경기 만에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
코미어의 노련미가 더 빛났다. 코미어는 1라운드 초반 우즈데미르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 성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코미어는 2라운드서 다시 한 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연이은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2라운드 2분여 만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코미어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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