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마침내 100만을 돌파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지난 17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 기준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누적관객수 105만 8128명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6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코코'와 7일 만에 돌파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올해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성적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지난 11월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이후 약 2달 만에 외화로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더욱 확장된 스토리의 힘은 물론, 개봉 전 아시아에서는 내한해 유일하게 홍보 일정을 진행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개봉 전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뉴트를 연기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그리고 민호 역의 이기홍이 내한해 한국 관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과연 압도적 오프닝부터 100만 돌파까지, 전편들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있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흥행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