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아는 형님'에서 신곡을 공개했다. 2018 프로젝트의 본격 서막이 올랐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보아와 배우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보아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대중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해 발표한 신곡 '카모'가 보아의 깊어진 음악성을 대변하는 노래였다면,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 신곡은 한층 대중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대중이 다가서기에도 한층 편한 노래임이 분명하다. 보아의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으면서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동시 확인 가능하다.
SM은 올해 보아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월 신곡 발표를 목표로 '아는 형님'에서 신곡 일부를 들려준 것은 물론, 보아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보아#키워드'를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최근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를 사이다 가렛과 듀엣으로 부르며 글로벌한 화제까지 불러일으켰다.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보아는 2018년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보아'의 너른 음악적 스펙트럼과 19년간 쌓아온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과연 기세 좋게 2018 프로젝트 시작을 알린 보아가 '아시아의 별'다운 막강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대로라면, 보아의 컴백은 그야말로 '청신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