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은 21일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의 ‘눈빛 앙상블’이 담긴 포스터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포스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고경표는 극 중 폭주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동그랗게 뜬 토끼 눈으로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조재현은 눈빛과 표정에서 극과 극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콘티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과 달리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또한 상큼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업시키고 있는 ‘쏘블리’ 전소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고경표와 티격태격 앙숙 관계를 만들어가는 전소민은 고경표를 향한 달콤살벌한 목 조르기로 두 사람의 쫀쫀한 케미를 드러내 ‘크로스’ 속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크로스’ 포스터 촬영은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한파였지만 세 사람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후끈했다고. 특히 이들은 백마디 말보다 강렬한 눈빛으로 각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 스태프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복수, 증오, 연민 등 모든 감정을 단 한 컷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맞춰보며 완벽한 느낌을 찾는 세 사람의 ‘밀착 호흡’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크로스’에서 펼칠지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의 케미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