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잘츠부르크)이 연습경기서 골 맛을 보며 후반기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진행된 빅토리아 플젠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3-0으로 앞선 후반 11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골을 포함해 잘츠부르크는 플젠에 5-0의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지난 19일 영보이스와 평가전에 불참했다.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황희찬은 다시 연습 경기에 나서 골 맛을 보면서 후반기 대반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황희찬은 현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본다면 9골을 기록중이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다음달 3일 아드미라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로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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