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아구에로 있기에 스트라이커 영입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21 07: 48

"아구에로가 있기에 스트라이커 영입은 없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1위를 질주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5 고지에 오르며 선두를 달렸다.
완승의 주역은 맨시티의 최전방 공격수 아구에로였다. 그는 이날 페널티킥 결승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아구에로의 퍼포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겐 아구에로가 있고 2~3주 후면 가브리엘 제수스도 복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구에로에게는 "그에게 정말 잘된 일"이라며 "첫 득점 이전에 공을 터치하지도 못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골을 넣었다. 아구에로는 정말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