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1위를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5점 고지에 오르게 됐다.
또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차를 12점차로 유지했다.
맨시티는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최전방에 두고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을 좌우에 배치했다.
또 케빈 더 브라위너와 다비드 실바 그리고 페르난디뉴가 중원에서 힘을 보탰다.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맨시티는 전반 34분 아구에로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치열하게 공격을 펼친 맨시티는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후반서도 맨시티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7분 맨시티는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뉴캐슬은 후반 22분 한 골 만회하며 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맨시티의 공세는 더욱 날카로웠다. 후반 38분 맨시티는 사네의 패스를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 3-1의 완승을 챙겼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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