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설인아아 반전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설인아의 달콤살벌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설인아는 게임에 미쳐있었다. 헤드셋 장비까지 장착하며 전문 용어까지 남발,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게임에 집중했다. 설인아는 "게임할 때 승부욕이 있다, 패배라는 두 글자를 마주하기 싫어서 악착같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 잘하는 여자의 매력에 대해 묻자, 세븐은 "게임 좋아하는데 저렇게까지 막 하진 않는다"면서 "그래도 매력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아는 몸매관리를 시작, 다리 찢기는 기본, 완벽한 몸매를 위해 운동을 집중했다. 운동부 언니 포스로 격한 운동까지 모두 섭렵했다. 운동 후 생수까지 터프하게 들이키자, 세븐은 "입 대고 마시는게 멋있다"며 인아의 '잘생쁨'에 감탄했다.
다음으로 인아가 향한 것은,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기운의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녀가 미쳐있는 것은 바로 '주짓수'였기 때문. 태권도를 5년동안 배웠던 이력이 있던 인아는 각종 대회에서 상까지 받을 정도로 운동 마니아였다.
인아는 "태권도를 해서 도복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다시 도복을 입어보고 싶었다"면서 도복을 갖춰입었고, 사내들 빽빽한 곳에서 민아는 씩씩하게 운동에 임했다.
안정감 있는 자세에, 격렬한 동작까지, 주짓수 여신으로 떠올랐다.
드레스 여신이란 수식어로, 베이글 미녀란 별명까지 생긴 설인아는 파면 팔 수록 반전 매력이 가득한 달콤 살벌한 미녀였다. 잘생쁨 폭발한 그녀의 반전 걸크러쉬 매력에 팬들도 빨려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살짝 미쳐도 좋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