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세모방’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회사원을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주상욱은 그에게 “결혼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나한테 다 물어봐라. 결혼하려니까 떨리지?”라고 물었다.
이에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커플들이 많이 싸운다던데”라는 질문이 오자 주상욱은 “나는 아내 차예련과 단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맨날 혼난다(웃음). 난 을이다”라고 답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면서 주상욱은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purplish@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