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블핑하우스' 블랙핑크, 태국도 점령..애교·다국어·개그 다됩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21 06: 49

블랙핑크가 미모, 애교부터 다국어에 능통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제대로 '입덕'을 유발했다. 태국까지 사로잡은 것.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블핑하우스' 3회에선 블랙핑크가 태국으로 첫 휴가를 떠나게 됐다. 
블랙핑크가 태국에 도착하자 공항 일대는 마비가 됐다. 수많은 현지 팬들은 블랙핑크를 향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블랙핑크도 태국여행에 신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수와 제니는 '범죄도시' 장첸 성대모사를 하며 기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블랙핑크는 글로벌 걸그룹답게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며 대화를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자신의 모국에 온 만큼 제일 즐거워했다. 리사는 가이드로 활약하면서도 바뀐 태국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로제 역시 "여행을 오니 행.보.카.다"라고 말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돔얌꿍, 양고기 등 다양한 태국 음식에 도전했다. 리사, 로제, 지수는 태국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반면 로제는 향때문에 잘 먹지 못해 멤버들에게 음식을 양보했다.
또 리사는 멤버들에게 태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제니는 리사에게 "배고프다가 태국어로 뭐냐"고 물었고 리사는 “히우”라고 답했다. 제니는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히우"라고 말해 팬심을 저격했다.
블랙핑크는 쇼핑을 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다양한 모자와 가방을 매치해보며 천진난만 소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로제는 태국어를 척척 하며 쇼핑을 하는가하면 지수는 "돈이 없어요"라고 태국어로 말하는 엉뚱함을 과시했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첫 단체휴가지인 태국에서 한층 배가된 '비글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도 입증하며 블랙핑크의 저력을 새삼 깨닫게 만들었다. 시청자들 역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벌써 다음 편을 기대하고 있다. 이가운데 과연 블랙핑크가 '블핑하우스'에서 또 어떤 에피소드를 이어나갈지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