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경이 장모님의 이사를 돕다가 나르샤의 과거사진들을 발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선 나르샤 남편 황태경과 장모,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 박형일과 마라도 해녀 장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황태경은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황태경은 씻으러 들어간지 40분이 넘어서야 옷을 갈아입고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번 꽃단장을 하는 것. 황태경은 "원래 집에서는 몇 단계 더 있지만 장모님 집에 와서 간추렸다"고 말했다.
이어 황태경은 장모님의 이삿집 구경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남양주 타운하우스로 향했고 장모는 맘에 들어했다. 하지만 황태경은 나르샤가 서울을 떠나면 안된다고 했기에 우려를 표했다.
우여곡절 끝에 장모님은 이사준비를 했다. 그러다 황태경은 짐 속에서 나르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봤다. 나르샤는 풋풋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황태경은 중학교 졸업앨범에서 나르샤를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태경은 사진을 본 뒤 "이거 효진이 맞냐. 용됐다"고 놀라워했다.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황태 덕걸이 알바를 했다. 이봉주는 하기 싫어했지만 장인은 일당 10만원에 "그동안 한 알바 중 이런 알바는 없지 않느냐"며 설득했다. 이봉주는 알바를 하면서도 힘들어했으나 장인은 씩씩한 모습을 유지했다.
사위 박형일과 아들 고성주는 장모 박순자가 잡은 홍해삼을 찾으로 바다에 입수했다. 세 사람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홍해삼을 찾아다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