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현주엽 감독,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아쉬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1.20 16: 58

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62-71로 패배했다.
LG는 김종규가 득점을 올리며 분전을 했지만, SK에게 3점슛 6방을 허용하며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이날 경기를 내주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현주엽 감독은 "전반적을 열심히 해줬는데,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다. 헤인즈 선수나 화이트 선수의 득점을 떨어트릴려고 했는데, 김민수와 마지막 순간 최준용을 막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SK는 신장이 높아서 우리가 선수 구성하기가 껄끄럽고, 공략하기가 어려운 팀이다. 그래도 좋은 수비를 해줬는데, 어쩔 수 없이 집중력과 신장의 차이로 아쉬움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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