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범죄영화 ‘존 윅3’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 틸다 스윈튼, 사나다 히로유키가 뭉칠 전망이다.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존 윅3’의 연출을 다시 맡게 된 가운데 오는 3월 1일부터 크랭크인을 시작해 미국 뉴욕, 스페인, 러시아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다고 19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앞서 2편인 ‘존 윅-리로드’(2017), 1편인 ‘존 윅’(2015)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2019년 5월 17일에 개봉할 예정인 ‘존 윅3’에는 2편에 출연했던 로렌스 피시번, 루비 로즈, 커먼 등이 재등장한다. 이번에는 일본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영화 ‘어벤져스4’ ‘라이프’ ‘더 울버린’ ‘러시 아워3’ ‘무극’ ‘라스트 사무라이’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이다. 키아누 리브스와 영화 ‘47 로닌’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존 윅3’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사나다 히로유키는 극중 존 윅에 맞서는 인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여자 주인공으로 틸다 스윈튼을 캐스팅 하기 위해 출연을 논의 중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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