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종방연을 끝으로 해산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19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진행했다. 지난 반 년간 동고동락하고 전날 종영한 드라마를 오롯이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
이 종방연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정경호, 정웅인, 정해인, 박호산, 정민성, 정문성, 강승윤, 임화영, 김성철, 정재성, 안창환, 주석태, 김경남, 안상우, 박형수, 이호철 등 배우들과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풀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난해 11월부터 전파를 타 지상파를 뛰어넘는 화제성과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교도소 내 범죄자들을 다룬 스토리로 초반 우려를 샀지만 신원호 PD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론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허율 주연의 '마더'가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