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리그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 19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19 17: 01

또 한 번 신생 팀의 이변을 기대한다.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예선전을 진행한 14개팀을 선발한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가 19일 개막한다. 
이번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는 QWER 루치치오 서스퍼펙트 등 예선전서 두각을 나타냈던 팀들과 기존 프로팀인 KSV 아셀, 433, 콩두2팀, CJ 엔투스 포스 등 기존 프로팀이 출전한다.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3 1일차 경기에는 다시 4인 스쿼드로 경기에 출전할 KSV 노타이틀이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즐길거리다. 대리 게임 행위로 12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당한 '밴츠' 김태효의 공백을 채운 만큼 얼마나 짜임새 있는 운영을 선보일지 여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또한 APL 파일럿 시즌 본선에 복귀한 CJ 포스가 형제 팀인 CJ 에이스의 뒤를 이어 상위권 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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