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태국에서 축구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남 선수단은 지난 11일 태국 라용시 소재의 Chumchon Borisat Namtan Tawan Aok School 을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진행했으며 현지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포스코 법인이 있는 태국 현지의 3개 학교에 포스코에서 생산된 소재로 만든 스틸돔을 준공하여 기부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 되었으며, 태국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Tawan Aok school 학생들에게 드리블, 패스, 킥, 슛팅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가르쳐주었으며, 학생들과 미니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사인볼과 축구공을 전달했다.
김영욱 선수는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것 같다. 이곳 태국 학생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뜻깊은 행사였던것 같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mcadoo@osen.co.kr
[사진] 전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