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저스틴 팀버레이크, MV서 트럼프·성추문 등 미국 사회 비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19 14: 57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월 2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Man of The Woods'의 발매에 앞서 신곡 'Supplie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퍼렐 윌리엄스 그리고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에 출연한 여배우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서 발단이 된 성희롱 파문과 함께, 미국에 만연한 인종 차별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곤경에 처한 에이사 곤살레스를 남성 집단으로부터 구하는 장면이 그려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암시하는 상징성에 대한 추측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새 앨범 Man of The Woods'에 대해 "가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면서, 동시에 무엇보다 내가 태어나고 성장한 장소를 포함, 진정한 내 모습이 반영됐다. 굉장히 개인적인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곡 'Supplies'는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국내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소니뮤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