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잘츠부르크)이 가벼운 부상으로 연습 경기를 뛰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19일(한국시간) 라올라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전날 잘츠부르크의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에스테포나에서 열린 스위스 영보이스 베른과의 평가전에 결장했다. 이날 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는 0-2로 패했다.
그는 앞서 12일 오스트리아 3부리그 팀인 SV 발스-그뤼나우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첫 골을 터뜨려 13-1 대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휴식기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연습 경기를 펼치는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규리그를 위해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부상 회복에 전념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의 부상은 허벅지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현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본다면 9골을 기록중이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다음달 3일 아드미라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로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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