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우리말 버전 OST 출시..오늘(19일) 12시 음원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1.19 08: 25

 연일 폭발적 흥행과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해 최고의 흥행 신드롬 영화 '코코'가 영화의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말 버전 OST 음원이 오늘 낮 12시, 국내 음원으로 전격 공개된다. 영화에 삽입된 곡들은 물론, 윤종신이 부른 엔딩 송 ‘기억해 줘’까지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및 다운로드로 모두 만날 수 있다.
영화가 끝나도 오랜 여운을 남기며 잊혀지지 않는다는 평을 얻고 있는 화제의 작품 '코코'의 우리말 버전 OST를 음원으로 드디어 들을 수 있게 됐다. '코코'의 우리말 버전 OST 디지털 음원이 오늘 낮 12시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 일괄 공개 된다.
이번 '코코' 우리말 버전 OST는 윤종신 버전 엔딩 송 ‘기억해 줘’를 비롯해, 영화에 삽입된 다양한 곡들을 수록했다. 미구엘과 헥터가 죽은 자들의 세상 경연대회에서 부르는 ‘포코 로코(Un Poco Loco)’, 헥터의 솔로곡 ‘우리가 아는 후와니타(Everyone Knows Juanita)’ 등 뜨거운 화제가 된 트랙들은 물론, 영화에서 여러 번 변주되어 흐른 메인 테마곡 ‘기억해 줘(Remember Me)’ 역시 버전별로 만날 수 있어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겨울을 맞아 발라드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코코'가 전하는 따뜻한 기타 선율과 멜로디 역시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음원 차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시 예정인 '코코' 우리말 버전 OST는 '코코'를 극장에서 우리말 더빙 버전으로 감상하면 들을 수 있다. '코코' 우리말 더빙 버전은 이미 이현, 신용우, 전숙경, 김현심 등 베테랑 성우진과 미구엘 역의 노래와 연기를 모두 소화한 문서윤, 헥터 역의 노래로 감성을 더한 정동화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합류로 원작 어른 관객들에게도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는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윤종신 역시 “어른들은 보통 애니메이션을 자막 버전으로 보지만, '코코'는 더빙 버전으로 보면 어른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이 있다”고 적극 추천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으며, 우리말 버전 OST 음원 출시와 함께 '코코' 우리말 더빙 버전에 성인 관객들의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에 이어, CGV 골든에그지수 99%의 기록과 세대불문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탄탄한 흥행 꽃길을 질주하고 있다. 흥행 역주행과 박스오피스 강타 및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디즈니 겨울 흥행 불패신화까지 완벽 경신한 2018년 첫 대작으로 각광받는 작품이다. 
우리말 버전 OST 디지털 음원을 출시 일정을 확정하며, 극장가에 이어 뮤직 차트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은 화제작 '코코'는 절찬 흥행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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