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8강 1차전 레가네스에 1-0 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19 07: 28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서 진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에서 레가네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주력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는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공격진은 바스케스, 아센시와 마욜랄과 구성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좀처럼 위력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한 수 아래의 레가네스를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에 시도한 슈팅이 3개밖에 없었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초반 레가네스에 주도권을 내주고 흔들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아센시오가 짜릿한 결승골을 기록, 진땀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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