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장윤주와 이하나가 개그 및 음악 욕심을 드러내며 흥을 폭발시켰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장윤주와 이하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음악을 짝사랑하고 있다"면서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장윤주의 29'라는 방송에서 음악을 통해 친분을 쌓게 됐다고 설명했고 즉석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하나는 '인생술집'을 위한 로고송도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그는 기타를 배우게 된 이유에 대해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을 때 속상할 때마다 투정을 부리게 되니까 기타를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하나는 해외 유명 밴드인 킹스 오브 컨비니어스와 친분을 쌓게 된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킹스 오브 컨비니어스가 좋아 노르웨이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돼 절친이 됐다는 것.
그런가 하면 최근 신보를 내고 콘서트를 연 장윤주는 "어렸을 때 꿈이 많았다"면서 개그우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장도연을 라이벌로 의식해 모델 포즈로 열정적인 대결을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장윤주는 과거 톱모델이 되기 전 데뷔를 하지 못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당시 심경을 진지하게 말했고 이를 듣던 김희철은 "아까 장도연 따라하던 윤주 누나가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장윤주와 이하나는 각각 "그동안 육아에 집중했으니 올해는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 "'보이스2'로 곧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새해 바람을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