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김태리, 솔직 매력 #하정우 #여진구 #혁오밴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19 06: 49

배우 김태리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V라이브에서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에 동참하는 배우 김태리가 출연했다.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는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생중계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김태리는 류준열에게 바통을 이어 미션을 수행했다. 김태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인사를 했다. 

 
김태리는 이번 캠페인의 미션으로 엽서를 쓰고 종이 접기로 장난감을 만들었다. 이는 드림박스(Dream Box)에 담아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다시 연극할 생각 없나요?'라는 질문에 "너무너무 있습니다. 연극을 너무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연극 많이 보러가주세요 그래야 좋은 연극들이 만들어지니까요"라고 말했다.  
즐겨듣는 음악에 대한 질문에는 "혁오 밴드랑 검정치마를 자주 듣는다"고 답했다. 
인생드라마에 대한 질문에 "복수씨가 나오는 '네멋대로 해라'가 인생드라마다. 퍼펙트. 항상 윤여정 선생님과 연기해보고 싶다는 게 그 드라마 때문이기도 하다"고. 
김태리가 다음 하트 챌린지 주자를 발표하려고 하자 팬들은 하정우 여진구 진기주 등 여러 배우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김태리는 "사실 하정우 오빠랑 그렇게 친하지 않아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여진구에 대해서는 "진구 선배님은 1987 무대 인사를 하면서 만났는데 정말 진국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는 문소리였다. 김태리는 "제가 데뷔한 이래로 '리틀 포레스트'까지 3작품 찍었는데 전부다 함께 나오는 그런 특별한 인연을 가진 배우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문소리 선배님께서 흔쾌히 응해주셨다.  드림 박스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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