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하니가 행복한 파티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서는 소유와 하니의 나이트 파자마 파티가 그려졌다.
나이트 파자마 파티를 위해 두 사람은 직접 파티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소유는 음영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소유는 "이런 메이크업을 오랜만에 해 본다. 제 모습에 저도 적응이 안된다"고 웃었다. 하니는 소유와의 파티를 위해 컬러렌즈와 글리터 파우더를 활용해 빛나는 파티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을 위해 2018년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기도. 소유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올해의 트렌드로 선정된 '올 화이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유는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와 색이 고운 퍼 코트로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하니는 "올해의 컬러가 울트라 바이올렛이라고 하더라"며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의 원피스로 매력을 과시했다.
하니는 파자마 파티를 위해 직접 풍선으로 방을 꾸몄다. 하니의 정성에 소유는 감동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파자마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진실 게임의 시간도 이어졌다. 소유는 하니의 "소유☆하니에 무서웠다"고 질문을 받고 "안 무서웠다"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소유의 속내는 . 소유는 "정말 안 무서웠다"며 "그 기계가 이상하더라"고 억울해했다.
소유는 자신을 위해 앞서 빵을 구워줬던 하니를 위해 다이어트를 위한 각종 영양제를 선물했다. 하나하나 포스트잇을 붙여 정성스러운 메모까지 준비한 소유의 정성에 하니 역시 감동해 말을 잇지 못했다.
소유와 하니는 슈퍼푸드로 만든 샐러드와 유기농 에이드와 소주를 섞은 칵테일로 흥 넘치는 파티를 이어갔다. 하니는 소주, 유기농 에이드, 아이스크림을 섞은 칵테일을 먹고 점점 취해갔고, 하니의 얼굴을 본 소유는 "얼굴이 빨개졌다"고 말했다. 하니는 끝없이 식사를 하다가 "취한 거 맞는 것 같다. 제 습관이 (취하면) 계속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소유와 하니는 새해를 맞아 운세를 보기도 했다. 타로로 소유의 연애운을 본 관상가는 ""올해는 없다.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지만 애매모호한 관계로 끝날 것 같다"고 말했고, 소유는 "팬분들, 올해 저 열심히 일할게요!"를 외쳤다. 하니 역시 연애운이 없다는 말에 절망했다. 관상가는 하니에게 "소유보다 더 없다. 일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하니를 당황시켰다.
소유와 하니는 궁합을 보기도 했다. 관상가는 "어떻게 보면 하니가 소유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하니가 소유를 크게 의지하고 있는 것 같다. 소유는 엄마의 마음으로 하니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늦은 밤 소유와 하니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소유는 "1회 촬영 때 번호를 주고 받은 것도 처음이다. 촬영 끝나고 같이 문자 보냈는데 그런 것도 처음이었다"고 말했고, 하니는 "(소유)언니랑 친해지다니 저한테는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라고 말했다./mari@osen.co.kr
[사진] JTBC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