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이 오늘 열린다. A씨는 여전히 공시송달도 받지 않고, 변호인도 선임하지 않았다.
19일 오후 5시 서울 가정법원 제 201호 법정에서 홍상수 감독과 아내의 이혼소송이 열린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 A씨는 지난해 소송이 제기 된 이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두번째 재판 열리기 전날까지인 지난 18일까지 A씨는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도 홍상수 감독과 아내 모두 불참한 상태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번째 변론기일 역시도 앞선 변론기일과 비슷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신작 '풀잎들'을 함께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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