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김종국 측, 中가상화폐 상품? “관련 NO 피해 없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1.18 17: 46

가수 김종국 측이 팬들에게 가상화폐와 관련한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가상화폐 TNB(타임뉴뱅크) 측은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종국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M.I.T(beta)가 곧 출시됩니다. 김종국과의 ‘데이트’를 위한 준비를 하세요”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가상화폐의 일종인 TNB에서 출시된 시간거래 플랫폼 MiaoA로 유명인들의 시간을 사고 파는 투자다. 김종국의 시간이 새 상품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중국 팬을 중심으로 SNS 상에 화제를 모았고 얼마나 투자를 해야하는지를 묻는 팬들의 글이 이어졌다.

이에 김종국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가상화폐 TNB와 관련된 내용은 김종국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 팬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고 손해을 입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종국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중국 측에서 해결 중이다. 저희도 자세한 것을 전달 받지 못했다. 저희 쪽은 공연 계약을 하겠다고 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 중국 쪽에 저희 뜻을 전달하고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TNB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관련 내용이 삭제된 상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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