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이 2018시즌 지역상생 위해 함께 뛴다
NC는 1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부경양돈농협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C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부경양돈농협이 생산하는 정부 인증 명품 한돈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야구팬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8시즌 NC 유니폼 상의와 기록실 LED의 광고노출, 스폰서데이 진행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만날 수 있다.
협약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허명중 상임이사, 송세진 노동조합위원장,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과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김명식 관리본부장이 참석해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보였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NC 다이노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정부가 인증한 명품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오늘은 부경양돈농협과 NC 다이노스가 하나가 되는 기쁜 날이다. 구단과 연고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부경양돈농협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1983년 경남지역 양돈농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돼지 품종개량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유통, 지도컨설팅, 금융서비스까지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규모가 2조원이 넘은 국내 최대 양돈전문 농협이다. / jhrae@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