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부터 청하까지 JYP 연습생들이 솔로가수로 우뚝 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조권과 우영, 청하가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최근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롤러코스터’로 컴백한 청하는 “첫사랑의 풋풋함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우영은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로 돌아왔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우영은 “첫 미니 앨범은 진영이 형이 써주셨는데 저도 혼자 써보다 보니 제 앨범을 직접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콘서트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가슴 벅찬 하루하루인 것 같다. 이 앨범이 선물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뚝’에 대해서는 “진영이 형에게 노래를 보내드렸는데 5분 만에 전화오셔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그런데 가사는 바꾸라고 하시더라. 진영이 형한테도 인정 받고 여러 모로 의미있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JYP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JYP 공채 오디션 연습생 출신인 청하는 지나가다 두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며 지금 회사가 좋냐 JYP가 좋냐는 질문에 “저희 대표님이 2pm 매니지먼트 하셨었다. 지금 회사가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우영 역시 JYP 공채 오디션 1기 출신으로 당시 1위를 차지했다. 우영은 “당시 2위가 백예린”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이들은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