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심판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집 훈련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K리그 주·부심 및 VAR(비디오판독시스템) 심판 59명을 대상으로 2018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올 시즌 VAR로 활동할 심판들도 참여했다. 이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챌린지까지 확대 시행되는 VAR시스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준비다.
이번 훈련은 1, 2차 훈련으로 나뉘어져 있다. 1차는 판정가이드라인과 규칙, 이론, 부정방지 교육 등 심판 기본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다. 2차는 VAR 영상 테스트 및 라이브 테스트, VAR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을 초점을 맞춘다.
또 이번에는 심판들의 부정방지를 위한 특강과 변경된 규칙 및 그라운드 위치선정에 대한 교육, 실전에 대비한 연습경기 및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포함돼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