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골목식당' 고재근X남창희, 백종원의 칼질 특훈에 '멘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18 11: 45

고재근과 남창희가 백종원의 특급 수련을 받는다.
1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삼거리꽃길 편에서는 고재근과 남창희의 식당 오픈 전 수련기가 공개된다.
장사는 물론, 요리까지 초보인 고재근과 남창희는 실전에 대비해 실력과 지식 함양을 위해 본격적인 수련에 나섰다. 고재근과 남창희가 최근 찾아간 곳은 백종원 회사의 구내식당. 칼질조차 서툰 두 사람에게 백종원이 내린 특별 미션은 '200인분의 채소 썰기'다. 고재근과 남창희는 끝없이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채소에 경악했지만, "2시간 안에 모든 채소를 썰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정신없이 칼질을 시작했다.

고재근과 남창희는 칼질 특훈을 마치고 샐러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는 '남고식당'에서 판매할 메뉴를 위한 것. 두 사람은 다양한 재료와 데코레이션으로 무장한 샐러드의 화려한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고재근과 남창희는 진지한 모습으로 메뉴 탐구를 하는가 하면, 손발이 척척 맞는 먹방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심지어 한 샐러드 가게 사장님은 "남남 손님이 온 건 처음"이라며 두 사람을 신기해 했고, 고재근은 "우리를 위한 이벤트 같은 건 없느냐"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한편 고재근과 남창희의 특급 수련기는 1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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