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임화영 “항상 기억에 남는 드라마 되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18 09: 50

배우 임화영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화영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화영은 “오늘이 벌써 마지막 방송하는 날이다. 드라마에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스탭분들, 배우분들 모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운을 뗐다.

이어 “엊그저께 여러분들께 김제희 역할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드린 것 같은데, 오늘 벌써 마지막으로 김제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사를 드리게 되는 것 같다”라며 역할과 드라마를 떠나 보내는 아쉬움 섞인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시청자분들께 항상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극중 임화영은 박해수(김제혁 역)의 하나뿐인 동생 김제희 역으로, 가슴 아픈 사연을 절절한 눈물 연기와 세심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왔던 정경호(이준호 역)를 향한 꾸밈없는 솔직한 사랑법을 보여주며 특유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15회에서도 임화영은 정경호와 달달한 입맞춤으로 로맨스를 이루며 극중 러브라인의 한 축을 완성했다. 이에 오늘 방송될 마지막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는 이날 밤 9시1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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