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7분' 스완지, 울버햄튼 2-1 꺾고 FA컵 32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18 07: 12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 시티가 울버햄튼과 재경기서 진땀승을 거두며 FA컵 32강에 올랐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서 2-1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그라운드를 밟아 17분을 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는 전반 11분 만에 아예우의 선제골로 영의 균형을 깼다. 울버햄튼도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타가 역습 상황서 스완지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는 곧바로 반격했다. 동점골을 내준 지 3분 뒤 보니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다시 리드했다. 스완지는 기성용과 다이어 등을 투입하며 기동력을 강화, 승리를 매조지했다.
스완지는 4라운드서 노츠 카운티를 상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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