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이 가계부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17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생활비에 구멍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송재희는 지방 촬영을 마치고 7일만에 집에 들어왔다. 지소연은 가계부를 쓰고 있다가 송재희가 오니까 "연말에 우리 외식비만 200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놀랐고, 지소연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마트 비용까지 치면 240만원이다"고 했다. 송재희는 "시원하게 쏜 적도 없는데... 아껴 쓴다고 썼는데.."라고 했다.
이에 지소연은 70만원인 송재희의 용돈을 30만원으로 제안했다. 지소연은 "최민수 선배님도 한달에 30만원 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재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살림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