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유 대위를 제외하고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헤롱이를 꼽았다.
정해인은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슬기로운 해인생활’에서 유대위 캐릭터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
군필자인 정해인은 유 대위 역을 맡아 오랜만에 군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군대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났다. 기분이 묘했다. 제가 2008년도 군번이라 신형 군복을 못 입어봐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위를 제외하고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들 연기를 잘하셔서 제가 감히.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헤롱이? 워낙 저랑 많이 투닥거리고 부딪히는 씬이 많다보니 재미있게 찍었다. 규형이 형과도 호흡이 잘 맞았고 아이디어 뱅크여서 촬영장에서 재미있었다. 즉흥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