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연예인들의 2세 소식이 많이 들려올 예정이다. 지난 7일 이시영의 득남을 비롯해 조만간 전지현은 둘째를 출산하고, 소유진도 셋째 출산이 가까워졌다. 특히 지난해 임신의 기쁨과 함께 올해 첫 출산을 앞둔 여자 스타들도 꽤 있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엄마의 모습도 기대되는 여자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 박한별
지난해 11월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깜짝 혼인신고와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박한별. 당시 임신 4개월이었으나, 주연을 맡은 MBC '보그맘'이 종영할 때까지 이 사실을 숨겼다. 박한별은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직접 임신 사실을 공개했고,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최근 SNS에 건강한 근황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 차예련
지난해 5월 주상욱과 백년가약을 맺은 차예련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남편 주상욱이 임신 소식을 접하고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차예련은 연기 활동은 쉬고 있지만, 광고 촬영 및 포토타임 행사 등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 김하늘
김하늘은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16년 3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지 1년 반 만에 임신했다. 지난해 주연을 맡은 영화 '여교사'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김하늘은 현재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신경 쓰고 있다. 여기에 최근 소속사 SM C&C와 이별해, 올해 출산과 함께 새 소속사도 찾을 것으로 보인다.
◆ 추자현
SBS '동상이몽2'에서 사랑받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도 첫 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이 간절히 바랐던 2세 소식이라서, 방송을 통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내 추자현이 임신을 하자, 180도 변한 우효광은 직접 요리를 하면서, 엄청난 외조를 보여주고 있다. 추자현은 "임신하니 남편이 찬물도 못 먹게 한다"며 우효광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 신지수
과거 KBS2 '소문난 칠공주'에서 땡칠이 캐릭터로 인기를 끈 신지수도 곧 엄마가 된다. 지난 10일 소속사 측은 "임신 13주 차에 접어들었으며,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살 연상의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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