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내셔널리그, 3월 17일 개막... 8개팀 참가-116경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17 16: 14

한국실업축구연맹 17일 2018년도 내셔널리그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17년도 결산과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혔다. 또한 대표자회의에서는 대진추첨을 통해 3월 17일 개막하는 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2018년도 시즌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8개팀이 참가하며,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와 3강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규정(신설), 상벌규정(신설), 선수관리규정(개정), 회원 구단 관리규정(개정)등을 통해 내셔널리그만의 클럽라이센싱 운영을 통해 리그발전 도모를 준비한다. 더불어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각 구단 CSR 사업 의무화를 진행하며, 올해는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이 年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전문요원 배치 의무화를 시행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 시즌을 준비키로 했다.
2018년도 내셔널리그는 3월 17일 15시에 목포-김해, 천안-창원, 경주-강릉, 대전-부산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내셔널리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