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버즈 민경훈이 우주겁쟁이로 또 한번 뭉친다.
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 민경훈은 2월 발매를 목표로 우주겁쟁이의 신곡을 준비 중이다.
우주겁쟁이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희철과 민경훈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나비잠'을 발표해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민경훈의 보컬적인 매력과 김희철의 재발견된 음악성이 대중을 사로잡은 것이다.
여기에는 '아는 형님'의 공도 컸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우주겁쟁이를 응원하며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부터 홍보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에 힘입어 우주겁쟁이는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번에도 이들을 위해 '아는 형님'을 비롯해 남다른 지원사격이 펼쳐질 전망이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는 것. 신동은 이미 SMX미스틱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 개그우먼들의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 신곡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경험이 있다.
이처럼 우주겁쟁이는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또 한번 가요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희철과 민경훈이 어떤 곡으로 돌아오게 될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TBC